가수 이도진이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미스터트롯2’)에는 이도진이 현역부A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도진은 “지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그리움이 많았던 만큼 효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선곡했다”고 전했다.
이도진이 선보인 곡은 1994년 발표된 나훈아의 ‘어매’로,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는 서정적인 가사의 정통트로트 곡이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한 이도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하트는 빠르게 올라갔고, 올하트를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노래를 마친 이도진에 김연자는 “역시 잘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희재는 목소리에 한이 담겨있으며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극찬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