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2023년 1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신규 코너들이 대거 출격, 더욱 풍성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먼저 새 코너인 ‘진호야’에는 대세 개그맨들이 총출동한다. 회장으로 변신한 이진호를 웃기기 위해 이용진, 문세윤, 황제성, 남호연 등 에이스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어떤 화려한 대사 없이 오로지 이름 단 세 글자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의 ‘진호야’가 이번 쿼터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쿼터 ‘결혼해 두목’에서 ‘여보리’ 찾기에 실패한 이국주는 나보람, 이지수와 함께 ‘갈라 쇼(show)’ 코너를 론칭하게 됐다. 커플 방청객을 떼어놓기 위한 기상천외한 훼방 작전이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비호세자’에서는 조선 시대 비호감 왕세자로 분한 ‘비호세자’ 이상준이 여성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불타는 코빅맨’은 강재준, 박경호, 양기웅, 정호철, 신규진 등의 개그맨들이 개그 대결을 벌일 코너다. 이들을 평가하는 방청객 투표가 쫄깃함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 밖에 외모지하주의 대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이상준, 김용명, 홍윤화의 ‘외모지하주의’까지, 화려한 라인업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기존 코너들도 재정비를 마쳤다. ‘나의 장사일지’에는 최성민이 사장으로, 황제성, 문세윤, 정호철이 진상 손님으로 새롭게 합류,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 ‘전지적 조상 시점’의 이용진, 남호연은 한층 능청스러운 연기와 차진 입담을 뽐내며, ‘취향저격수’는 관객석의 공감대를 자극한 현실 개그로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