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밤샘·새벽스키를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발디파크의 밤샘·새벽스키는 퇴근 이후 스키장을 찾는 직장인이나 상대적으로 한산한 슬로프에서 스릴과 짜릿함을 만끽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시간이다.
운영은 밤샘스키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7시간), 새벽스키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4시간)까지다. 슬로프는 현장 기상상황 등을 감안해 주중과 주말 각각 2~3면(초·중급)과 4~6면(초·중·상급)이 개방된다.
단 운영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이어지는 밤샘·새벽스키는 설질 점검 및 정비 등을 위해 정기 휴장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스키장 이용의 달라진 트렌드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시원하게 뚫린 슬로프에서 스키나 보도를 타는 고객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