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이 미국 MTV가 발표한 ‘올해의 앨범’에 선정됐다.
MTV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 음반 시장을 결산하며 ‘페이스 더 선’을 ‘올해의 앨범’으로 꼽았다.
MTV는 “세븐틴은 그늘 속 안락함을 택하기보다 뜨거운 빛 아래로 나서 두려움에 그대로 맞선다”며 “실험적인 팝 장르의 9개 곡으로 구성된 ‘페이스 더 선’에서 세븐틴은 이러한 결심을 그대로 담아내 안정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븐틴은 태양을 마주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이) 태양이 됐다. 그들이 발산하는 빛 속에 살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MTV는 지난 5일부터 매일 올해의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5일 비욘세의 ‘르네상스’, 6일 ‘페이스 더 선’, 7일에는 배드 버니의 ‘운 베라노 신 티’를 발표했다. MTV는 9일까지 총 5개의 올해의 앨범을 발표한다.
‘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핫’은 미국 음악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에서 38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7일 필리핀 불라칸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비 더 선’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