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 멤버 민호가 그룹에서 마지막 솔로로 데뷔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민호는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솔로 앨범 ‘체이스’(CHAS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타이틀 곡 ‘놓아줘’ 뮤직비디오에 퍼포먼스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무드 영상을 통해 정식 솔로 데뷔를 알렸던 민호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경우 무드 샘플러와 뮤직비디오가 서로 다른 느낌을 내는 경우가 많지 않았냐”며 “나는 이번에 그 두 가지의 무드를 비슷하게 가져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본편 뮤직비디오 역시 무드 샘플러와 비슷하게 스토리로만 구성했다고. 이를 들은 기자 간담회 사회자 은혁은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그걸 허락했느냐”고 물었고, 민호는 “맞다. 사실 발라드에도 춤을 추라고 하시는 게 선생님”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민호는 이어 “감사하게도 이수만 선생님이 오케이를 해주셨다”며 “덕분에 스토리 부분에 많이 신경을 써서 작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호의 첫 솔로 앨범 ‘체이스’는 오는 12일 실물 음반으로 발매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