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예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전을 보고 느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예은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내 뜻대로 안 될 때 슬퍼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없더라. 나는 그대로고 세상은 그대로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신예은은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끈 포르투갈전에 대해 “이번에 축구를 보는데 이겼지 않으냐”며 “다들 모두가 불가능할 거라고 했을 때 나는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지든 이기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 잘했으니 된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솔직히 우리 선수들이 잘하지 않았느냐”며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인생 속에서도 나 또한 그렇구나 그런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신예은은 최근 디즈니+ 드라마 ‘3인칭 복수’에 출연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