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는 5일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유튜브 콘텐츠 촬영 및 팟캐스트 녹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권유리는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수건, 담요, 식기 세트, 양초 등 자립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립 키트’ 꾸러미 물품에 의견을 보탰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더해진 카드까지 담아 포장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굿잡’에서 권유리가 함께 자란 보육원 동생들의 자립을 돕는 돈세라 역을 맡은 데서 비롯됐다. 당시 경험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됐다.
권유리는 “받기만 하는 생일이 아닌 누군가와 나누는 특별한 생일을 보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열여덟 어른’들의 하루가 건강하고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권유리는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 미혼모 자립을 위한 해피빈 스페셜 펀딩 참여,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창립 50주년 프로젝트 재능 기부, 동물자유연대에 제품 및 후원금 기부,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부 등 나눔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