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 종결 및 KG그룹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믿고 기다려준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동절기 대비 고객감사 리멤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겨울철 차량 고장 및 사고 예방을 돕기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310여 개소에서 시행된다.
점검 서비스 내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엔진오일·부동액 보충, 브레이크·파워스티어링 오일량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등 동절기 주행에 필요한 10개의 기본 항목이다.
또 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엔진룸 크리닝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사은 이벤트로 할리스 커피쿠폰(1인 2잔)을 한정수량 나눠준다.
대상 차종은 쌍용차 판매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으로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전국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순정용품 몰에서 가죽 키홀더, 디지털 차 키, 접이식 옷걸이 등 차량 액세서리 구매 시 최대 2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