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사진=90MIN)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최전방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2선에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위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요주아 키미히(독일),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가 뽑혔다. 포백 라인은 주앙 칸셀루(포르투갈), 버질 판데이크(네덜란드), 마르퀴뇨스(브라질),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에게 할애했고, 수문장은 알리송 베케르(브라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베스트11에서 빠진 게 눈에 띈다.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하락세를 탄 호날두는 월드컵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찰까지 빚었다. 반면 ‘맞수’ 메시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훨훨 난 뒤 대표팀에 합류했다. 커리어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3명이 뽑힌 브라질이 베스트11 최다 배출 팀이 됐다.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도 1명을 배출했다. 베스트11로 뽑힌 칸셀루는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하나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뛸 수 있으며 전술 이행 능력, 날카로운 킥 등 여러 장점이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후방을 책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