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의 여자친구 나이에 당황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지난 2일(수)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성국은 24살 연하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시원하게 밝혔다.
이날 최성국은 아직도 장인, 장모의 나이를 아직 모른다면서, “혹시 제 생각보다 어리실까 봐 최대한 늦게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예비 신부의 나이도 반년 가까이 모른 채 만났다고 해서 놀라움을 안겼다.
최성국은 선입견 없이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 나이를 묻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6개월 후에야 나이를 물어봤다며 생각보다 더 어려 당황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최성국은 베드신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때 김숙, 정형돈 등 MC들은 "예비 신부가 베드신을 반대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최성국은 "설득해도 하지 말라면 안 한다"라고 답했다.
나아가 최성국은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다. 웬만하면 하고 싶은 대로 맞춰준다”라고 자신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저도 안 싸웠다. 신혼여행 비행기 탄 순간부터 싸움이 시작됐다"고 맞받아쳐 최성국을 당황케 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지식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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