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장인들이 뭉친 미스터리 공포 대작 ‘프레이 포 더 데블’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핼러윈 공포네컷 포스터를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프레이 포 더 데블’의 공포네컷 포스터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셀프 사진관의 네컷 프레임을 활용, 왼쪽 상단엔 ‘해피 핼러윈’이란 문구와 함께 보기에도 섬뜩한 네컷의 스틸을 삽입했다.
수녀가 뒤돌아보는 컷은 두려움에 흔들리는 눈동자가 곧 다가올 무시무시한 공포를 예감케 한다. 특히, 손가락으로 귀를 막고 눈동자는 사라진 소녀 컷은 보는 이로 하여금 충격과 더불어 온몸에 소름 돋게 한다.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진 수녀가 구마 의식 학교에서 치료 중인 소녀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온 불가사의한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 달 국내 관객들과 정식으로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