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의 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지난해 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오는 8월 3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25. 방탄소년단 진이 10월 말 솔로 데뷔한다.
18일 한 매체는 “진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에게 곡을 받아서 이달 말 솔로앨범을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10월 말 솔로 싱글 발매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시, 협업 등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진은 지난 15일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 솔로 데뷔 소식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진은 “제이홉 다음 두 번째로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 좋아하던 분과 인연으로 최근 여러 가지를 찍었다. 재밌게 봐달라”고 솔로 앨범 활동을 예고했다.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며 높은 성적을 거뒀다. 1년 만에 만난 두 아티스트의 협업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진은 10월 말 입대 연기 신청을 철회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에 따라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진은 12월 31일까지 입대를 연기해놓은 상황이었으나 이를 10월 말경 취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