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두리가 댄스 트로트 신곡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안긴다.
소속사 프로비트컴퍼니에 따르면 두리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싱글2벙글’을 발매한다.
신곡 ‘싱글2벙글’은 첫눈에 반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마냥 행복한 마음을 담은 상큼하고 풋풋한 사랑 노래다.
특히 신곡의 제목을 보면 ‘싱글벙글’이라는 단어로 읽히지만 그 안에는 ‘싱글(솔로)이 벙글’이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곡의 부제인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는 1, 2절 가사에 센스 있게 나열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신곡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구희상 작곡가와 김철인 작사가가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두리는 TV조선 ‘미스트롯시즌1’에서 보여줬던 자신만의 통통 튀는 캐릭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이번 신곡을 통해 맑고 청아한 보이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약할 예정이다.
두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4차원 공주’로 대중에게 밝은 에너지를 드렸던 만큼 더욱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신곡 ‘싱글2벙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5인조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두리는 지난 2019년 ‘미스트롯시즌1’에서 최종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에 이름을 각인했다.
두리의 새 싱글 ‘싱글2벙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