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 제공 배우 권상우가 ‘위기의 X’ 종영 소감과 함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상우는 4일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 인터뷰에서 “OTT 드라마가 처음이다. 공중파랑은 피드백이 달라서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달 동안 바짝 촬영한 작품이다. 즐겁게 촬영해서 현장에서 힘들다는 생각이 한 번도 안 들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겪었던 경험들을 유쾌하지만 가볍지는 않게 잘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한다. 지난 제작발표회 때 웃기지 않으면 은퇴한다고 했었는데 은퇴는 좀 미뤄도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9월 2일 공개된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의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권상우는 현실에 닥친 문제를 코믹하게 그려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