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포토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이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남궁민과 진아름이 다음달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친척,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결혼식 사회는 남궁민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정문성이 맡는다. 소속사는 “남궁민은 현재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 중으로, 신혼여행은 촬영이 모두 끝난 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의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후 7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남궁민은 1978년생, 진아름은 1989년생이다.
한편 남궁민은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이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 ‘편스토랑’ 등에 출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