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멤버 로제, 리사, 제니, 지수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콘셉트 포스터에서 고혹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본 핑크’의 비주얼 콘셉트를 짐작할 수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그동안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 왔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는 치명적인 분위기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과 사뭇 다른 고혹적인 아우라를 담고 있어 보는 이의 심박수를 뛰게 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수는 블랙 헤어와 스모키 화장으로 한층 진해진 카리스마를 완성했고, 제니는 흩날리는 오렌지 톤의 머리칼 위 힙한 후드 착장으로 특유의 걸크러시를 뿜어내고 있다. 로제는 예사롭지 않은 네일로 포인트를 주며 오묘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금발로 변신한 리사는 화려한 비즈 헤어 장식으로 치장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앞선 타이틀 티저 포스터에 이어 다시금 신비로운 은빛 컬러가 활용돼 인상적이다. 팀 고유의 정체성인 블랙톤의 의상과 조화를 이뤄 긴장감을 더한 가운데 신곡 콘셉트와 어떠한 연관성을 띠고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