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재환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김재환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엠프티 드림’(Empty Dream) 첫 번째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필름 속 김재환은 흰색 장미가 놓여있는 테이블 앞에 앉아 있다. 흰 셔츠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한 김재환은 장미를 유심히 바라보며 그윽한 눈빛을 발산한다.
김재환은 하얀 모래를 꽃에 뿌리며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이는 데 이어 엔딩에서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잔잔한 멜로디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낸 김재환의 모습에 신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엠프티 드림’은 김재환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더 레터’(THE LETTER) 이후 9개월 만의 미니앨범이자,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달팽이’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더 레터’에서 작사와 작곡은 물론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김재환이 이번 신보에도 뛰어난 역량을 담은 것으로 전해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엠프티 드림’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