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자신이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SM타운 특집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키는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2: SMCU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서 솔로 곡 ‘배드 러브’(Bad Love)로 무대를 꾸민 뒤 민호와 함께 인사했다.
키는 “요즘 ‘놀라운 토요일’과 ‘나 혼자 산다’에서 큰 활약을 하고 계시지 않느냐”는 민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오늘 이렇게 보니 ‘놀라운 토요일’에서 SM타운 특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민호는 “이수만 선생님 노래로 부탁드린다. 미리 예습하고 가겠다”고 이야기했다. 키가 “맞히면 재미있지만 못 맞히면 이상해지는 거 아니냐”며 우려하자 민호는 “맞혀야지”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날 아쉽게도 샤이니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없었다. 리더인 온유는 일본에서 투어를 진행하고 있고 태민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 민호는 “내년 SM타운 콘서트에서는 샤이니 완전체로 무대를 꾸미고 싶다”면서 “완전체 샤이니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공연에는 약 3만 명의 관객들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