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제공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개봉을 2일 앞두고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 활주로를 열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상선언’은 개봉을 2일 앞두고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율 26.5%, 사전 예매량 10만1474장을 기록했다. 이는 1157만 명을 동원한 ‘부산행’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인 7만4623장과 942만 명을 동원하며 팬데믹 전후 재난 영화로 최고 흥행을 기록한 ‘엑시트’의 7만4120장을 뛰어넘은 수치다.
특히 이와 함께 ‘비상선언’의 현재 사전 예매량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의 11만2508장,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인 ‘탑건: 매버릭’의 동시기 예매량 13만6287장을 바짝 쫓고 있다.
영화는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