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참 대단한 한류다. 베트남의 미인 선발대회가 무려 한국에서 열렸다.
최근 충청남도 보령에서 ‘2022 월드미스비지니스 베트남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협력하고 베트남 국영방송국VTC10, 한국 콘텐츠사업본부가 주최 및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VTC10 한국 콘텐츠 사업본부 류석훈 대표를 포함 가수 김장미, 배우 반민정 등 다채로운 분야 종사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번 대회 진(眞)으로 선발된 응우옌 쉔 투이(Nguyen Xuan Thuy)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세계 각 지역 사회의 화합과 교류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한류의 영향력을 한층 더 확장한 계기가 된 '2022 월드미스비지니스 베트남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문화 교류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