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이 제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신인여자예능상을 수상한 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현영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작년 8월부터 시작해서 제 삶에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하지만 그 이전에 저를 한결같이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급격한 변화 속에서 차근차근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저로 인해 행복을 느끼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제게는 전력으로 달려나갈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정신이 없어 미처 말하지 못한 말들 남긴다. 이런 멋진 곳에 초대해주시고 상까지 주신 청룡 시리즈 어워즈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주현영은 이날 열린 제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SNL 코리아’로 신인여자예능상을 수상했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 역으로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주현영은 현재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 자폐인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절친 동그라미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