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패러디한 틱톡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틱톡에서 '우영우'를 패러디한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틱톡에서 '우영우'를 패러디한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더쿠 커뮤니티에 올라온 '우영우 패러디 틱톡'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패러디한 틱톡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과 공분이 뜨겁다.
최근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요즘 틱톡에서 패러디한 우영우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한 틱톡커 여성이 올린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한 여성 틱톡커는 "이상한 와이프 우와소"라며 남편에게 밥상을 차려주고 먹으라고 권하는 모습을 우영우(박은빈)의 말투와 똑같이 재현했다. 웃음을 주려는 패러디 영상이었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심상치 않았다. 자폐를 앓고 있는 우영우 같은 장애인을 희화하고 조롱하는 영상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
이같은 논란에 대해 틱톡 계정주는 적극 해명했다. 우와소는 "패러디한 영상이다. 자폐 증상을 비하하는 걸 재밌어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영우라는 캐릭터와 비슷해서 재밌어 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 또한 그런 의도로 만들었다. 만약 저희가 자폐증상 그 자체를 우스꽝스럽게 희화한 것이라면 아무리 저희를 좋아하는 구독자 분들이라도 용납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더쿠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나?", "사회적 약자를 귀엽다거나 사랑스럽다고 따라하는 걸 우리는 희화하라고 부른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드라마 의도를 뭉개버릴 수가 있는 거지?", "굉장한 궤변 같다", "친숙하고 사랑스럽게 조롱했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