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이유영이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인사이더’는 잠입수사를 하던 사법연수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극으로 8일 밤 첫방송 된다. 사진=JTBC제공 2022.06.08 '인사이더' 민연홍 감독이 작품에 대해 종합 장르극이라고 어필했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
민연홍 감독은 "'인사이더'는 강한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사람들이 잔인한 세상을 향해 어떻게 복수하고 소리를 치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김요한이라는 캐릭터가 잠입수사를 하러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어떤 거대한 세력들에게 버림을 받고 고립되고 그 안에서 어떻게 생존하느냐가 1차적으로 펼쳐지는 메인 스토리다. 차곡차곡 복수의 준비를 해왔던 수연이라는 캐릭터와 손을 잡으며 2라운드가 시작된다. 도박이란 소재도 등장하고 액션도 굉장히 많다. 어떤 거대 세력들의 음모나 이런 것도 다 버무려진 종합 장르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르극이라고 소개를 하다 보니 굉장히 어둡고 무거울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 안에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깨알 재미가 있다. 그런 조합으로 탄생했다. 각 캐릭터들의 맛을 보는 매력이 있고 액션도 공들여서 찍었다. 도박 장면 역시 심혈을 기울여 재밌게 만들어봤다. 미술에 공들였기에 소재나 배경이 리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오늘(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