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절친 모녀부터 인도 출신 쌍둥이 사제, 축구선수 김선민과 김원식,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와 강민경이 유퀴저로 출연한다.
먼저 77일간 남미 여행으로 절친이 된 이명희, 조헌주 모녀 이야기를 공개한다. 바쁜 일상으로 서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던 모녀는 남미 여행 후 더없이 애틋해진 관계로 거듭났다. 브라질 공항에서 격리되고, 호텔에서 쫓겨날 뻔하고, 노래 ‘강남스타일’로 애국심을 불태운 사연 등 남미 8개국 여행기를 소개한다.
한국에서 사제가 된 인도 출신 쌍둥이 형제 제임스, 하비에르 신부님도 등장한다. 두 사람은 인도를 떠나 머나먼 한국에서 성직자로 거듭난 일화를 소개한다. “모국어보다 한국어가 익숙하다”는 언어 천재 두 신부님의 한국어 공부 비법, 한국식 정서와 입담도 공개된다.
서울 이랜드 FC 김선민, 김원식은 경기 중 벌어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지난 3월 경기 도중 의식을 잃은 김원식에게 김선민이 응급 처치를 해 골든 타임을 사수했던 급박한 상황을 밝힌다. 동료에서 생명의 은인이 된 동갑내기 미드필드 듀오의 우정은 물론, K리그2 비하인드 스토리, 축구선수로서의 향후 목표도 공유한다.
15년 차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 강민경은 명불허전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서로의 첫인상부터 롱런 비결을 유쾌하게 전한다. 노래 잘하는 개그 듀오로도 불리는 이들의 만담에 현장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신곡 ‘팡파레’를 시작으로 히트곡 퍼레이드까지 귀호강 무대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