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가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합류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늘의 웹툰’은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갑수는 한국 만화계의 거목 백어진 역을 맡는다. 극 중 백어진은 경력 30년 이상의 무협 만화 대가로, 웹툰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김갑수는 ‘오늘의 웹툰’을 통해 인망 높은 대가와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는 ‘웹툰 초년생’의 모습을 오가며 공감을 유발할 전망이다. 클래스가 다른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여온 김갑수가 ‘오늘의 웹툰’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등 배우들과 선보일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