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영웅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달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임영웅의 1집 앨범의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결과 2일 기준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솔로 음반으로서는 2000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예약 판매가 시작된 첫날엔 앨범을 구매하려는 팬들이 몰려 판매 사이트 서버가 폭주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임영웅이 데뷔 약 6년 만에 처음으로 낸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가수 이적이 작, ·작곡하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정재일이 현악 편곡에 참여해 탄생시킨 곡이다.
이 밖에 설운도, 자전거 탄 풍경 송봉주, 딕펑스 김현우 등 유명 뮤지션들이 이번 앨범에 대거 참여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