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TVING) 제공 ‘서울체크인’ 이효리가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부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댄스가수 유랑단과의 재회까지 세 번째 서울 스토리를 알차게 채웠다.
지난 22일 공개된 티빙 ‘서울체크인’ 3회에서는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과 댄스가수 유랑단 등 이효리가 불러낸 다양한 조합이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지난 파일럿 당시 화제의 중심에 섰던 댄스가수 유랑단과의 재회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날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은 과거 추석 특집 방송에서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불렀던 이효리와 은지원의 영상을 찾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거 영상과 비교해도 위화감 없는 두 사람의 더 진해진 남매 케미스트리는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0년 만에 찾은 스키장 곳곳을 누비며 겨울을 만끽하는 이효리와 친구들의 모습은 대리만족까지 느끼게 했다.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과 헤어진 이효리는 제주도로 돌아가기 직전, 바닷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웠던 1박 2일을 마무리했다.
그런가 하면 또 한 번 서울을 찾은 이효리는 화보 촬영을 마친 후 댄스가수 유랑단의 막내라인 보아와 화사가 기다리고 있는 카페로 향했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은 각자의 특색이 그대로 녹아든 선물을 양 손에 든 채 김완선의 집에 체크인했다.
곧이어 엄정화까지 합류, 4개월 만에 댄스가수 유랑단이 다시 뭉쳤다. 화려한 리액션으로 입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멤버들을 만나자마자 칭찬을 늘어놓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여기에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한 막내 화사의 화끈한 입담은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본격적인 시작 전부터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던 댄스가수 유랑단은 화려한 밤의 포문을 열었다. 과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조합으로 손꼽히는 댄스가수 유랑단이 이효리의 서울 스토리를 어떻게 써내려갈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서울체크인’은 이효리가 불러 모은 다양한 조합으로 매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누구를 만나도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이효리가 다음에는 어떤 조합을 만들지 ‘서울체크인’의 남은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서울체크인’ 4회는 오는 29일에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