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2만506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5만8766명을 기록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리는 작품이다.
2위는 이날 개봉한 '앵커(정지연 감독)'가 차지했다.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이 출연하는 '앵커'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개봉과 동시에 상위권을 안착했다.
이어 '로스트 시티(애덤 니 감독)', '중경삼림(왕가위 감독)',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 더 무비(오윤동 감독)' 등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