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환경 파괴에 무색한 이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로 돌아왔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2집 ‘아포칼립스: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 곡 ‘메종’으로 무대를 꾸몄다.
컴백에 앞선 인터뷰에서 드림캐처는 “요즘 이상하게 덥다는 생각 안 드시냐.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아파하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 ‘다지켜 춤’을 보여주며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드림캐쳐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드림캐쳐는 환경 파괴에 무색한 이들에게 강렬한 경고를 날리는 여전사의 눈빛으로 몰입도를 더했다.
‘메종’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다수 국가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 K팝 송 차트에서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