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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AK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AK몰은 5월부터 80개 소상공인 업체에 해외 진출 교육과 상세 페이지 제작, 중국 플랫폼 상품 등록, 중국 현지 마케팅, 중국 라이브 커머스 판매 등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는 AK몰 입점과 중국 제휴 사이트 '티몰 글로벌'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AK몰은 지난 2016년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에 'AK플라자' 전용관을 오픈, 국내 백화점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에는 중국 파트너사인 '카이선'과 협력해 중국인 쇼호스트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중국 온라인 판매 채널을 적극 확대해왔다.
AK몰 관계자는 "지난 3년 간 AK몰의 중국 제휴 사업은 연평균 약 74%씩 신장했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