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마녀 콘셉트에 몰입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지난 11일 퍼플키스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memeM'(맴맴)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다이나믹한 bpm 변화와 변화무쌍한 멜로디 라인에 맞춰 오차 없는 칼군무를 화려하게 펼쳤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스타일링도 영상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매력적인 '마녀'를 테마로 하는 만큼 강렬한 컬러와 패턴의 스타일링을 착떡 소화하는 면모에서 '테마돌' 다운 퍼플키스의 매력이 엿보인다.
노래 'memeM'은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가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게 만든다. 12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