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그룹 ‘NCT 드림’의 마크와 재민, 양세형 그리고 모델 주우재와 김숙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근무지 이동이 많은 맞벌이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5년 차 의뢰인 부부는 현재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 중이며, 두 사람 모두 직업의 특성상 잦은 외근으로 지역 이동이 많다고 한다. 부부는 장거리 출·퇴근으로 많이 지쳐있으며, 자녀 계획까지 앞두고 있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출·퇴근이 편리한 서울지역으로 방 3개를 원했다. 또, 인근에 맛집과 카페가 많은 인프라 좋은 동네를 원했으며,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원과 산책로를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12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모델 주우재와 김숙이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향한다. 용산은 의뢰인 아내의 출근지 중 한 곳으로 도보 5분 거리에 경리단길이 있다고 한다. 깔끔하고 반듯한 외관 옆으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여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붐은 “이태원에서 지하 주차장 찾기는 하늘에 별 따기”라고 말해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김숙과 주우재는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눈,코,입을 개방하며, 말도 안 되는 뷰라고 외친다. 다각형 거실의 통창으로 N타워가 바로 보이며, 통창 밖에는 개방감 있는 유리 난간이 있는 야외 베란다가 있다고 한다. 남산의 능선을 파노라마로 감상한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할 말을 잃은 채 감탄사를 늘어놓았다고 한다.
한편, 덕팀의 매물을 꼼꼼히 체크하던 복팀의 재민은 예산을 꽉 채운 매매가를 듣고, 세금 공격에 들어간다. 이에 당황한 김숙은 “‘홈즈’에서 취득세 공격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또 다른 코디들은 진짜 준비된 코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복팀에서는 그룹 ‘NCT 드림’의 마크와 재민 그리고 양세형이 관악구 신림동의 대단지 아파트를 소개한다. 산자락에 둘러싸인 산세권 매물로 널찍한 발코니의 통창으로 사계절 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마크와 재민은 10M 널찍한 발코니를 런웨이 삼아 모델 워킹을 선보인다. 개성 있는 워킹에 덕팀의 주우재는 “이게 워킹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매물을 살펴보던 중 집주인의 딸 책장에서 NCT 드림의 앨범이 여러 장 발견됐다고 한다. 두 사람은 “시즈니 방에 직접 와보게 돼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며, 즉석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10일 오후 10시 3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