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11월 26일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 내년 1월 4일까지 후쿠이 선 돔 후쿠이, 아이치 니혼 가이시홀,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효고 코베 월드기념홀,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등서 일본 팬들과 차례로 만난다.
아레나 투어를 통해 15만 5천 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대 규모다. 12명 중 4명이 일본 출신 멤버인 만큼 현지 관심이 뜨겁다.
트레저는 "언젠가 꼭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길 바랐는데 이렇게 아레나 투어가 확정돼 기쁘다. 모두 트레저 메이커(팬덤)의 응원 덕분"이라며 "우리를 기다려준 팬분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