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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의 분위기가 완성됐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매거진 럭셔리(LUXURY)와 함께 한 박희순의 4월호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희순은 버건디 색의 라이더 재킷에 록 티셔츠를 매치한 룩으로 와일드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트렌디하고 힙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캐주얼룩도 시크하게 소화, 강렬하지만 부드러운 눈빛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과 더불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희순은 “과거에는 내가 좋아하는 역을 맡는 게 우선이었지만, 지금은 팬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더 맡아보고 싶다"고 진심을 표했다.
그는 어떤 팬들은 내 연기의 의도를 정확히 눈치채기도 했고, 그걸 뛰어넘어 또 다른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배우로서 그런 소통의 과정이 행복하고 짜릿했다”고 작품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에 대한 즐거움을 내비쳤다.
넷플릭스, 애플티비,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 3대 OTT에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박희순은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더 열심히 하겠다. 끝이 어딘진 모르겠지만”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