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지난 한달 간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쳐온 타이틀곡 '직진 (JIKJIN)'에 이어 4월 중순부터 수록곡인 '다라리 (DARARI)' 후속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래는 뮤직비디오나 퍼포먼스 무대가 없었음에도 입소문을 탔다는 소속사 설명이다.
'다라리 (DARARI)'는 전 세계 MZ세대의 폭발적인 사랑 속 댄스 챌린지 음악으로 활용되며 틱톡 트렌딩 송 1위에 등극했고, 관련 해시태그(#dararichallenge)를 단 영상들의 조회수는 7억 뷰를 넘어섰다. 이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차트 진입 이후 순위를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유럽 지역 팬들의 선호도를 알 수 있는 고음질 음악 플랫폼 타이달에선 바이럴 히트 플레이 리스트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다라리 (DARARI)'는 트랩 리듬 기반의 R&B 곡으로 트레저 멤버 방예담이 작사·작곡자로 참여했다. 사랑에 빠진 이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낸 노랫말과 산뜻한 멜로디가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트레저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를 개최한다. YG는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돌출 무대를 비롯해 깜짝 선물 같은 셋리스트를 기대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