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은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영화사업부가 웹IP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웹툰 전문 창작 스튜디오 케나즈(KENAZ)와 공동 제작하는 작품이다. 누적조회수 23만 뷰를 기록한 인기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원작으로 신뢰도를 높인다.
NEW가 선보이는 첫 번째 BL 드라마 ‘블루밍’은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시맨틱 에러’ 등 'K-BL'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영화과 학생들의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를 담은 ‘블루밍’에서 조혁준은 본투비 인기남 다운을 연기한다. 다운은 타고난 인기와 외모, 성격, 성적, 재력 그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함으로 인기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시원(강은빈)의 대학생활을 흔들어 놓는 인물이다.
조혁준은 185cm의 큰 키와 뚜렷한 마스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캐스팅에 설득력을 더했다는 후문.
조혁준은 2017년 면도기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후 주류, 화장품 등 트렌디한 남성상을 추구하는 대표적 분야들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업계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성악 전공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자랑한다. 탄탄히 다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첫 주연작 ‘블루밍’을 통해 차세대 기대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블루밍'은 오는 31일 네이버 시리즈온,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씨네폭스, 헤븐리 등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