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SBS〉 배우 송혜교가 6일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7일 전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혜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혜교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