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남미 최대 음원 차트 10위 진입

MLD엔터 제공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남미 음원 시장까지 정복했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모모랜드의 신곡 'Yummy Yummy Love(야미 야미 럽)'이 남미 최대 음원 사이트 '앵글로 모니터(ANGLO monitor)' 메인 차트에서 전체 10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모니터(monitor)'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라디오 방송국과 미국의 히스패닉 라디오 방송 기반으로 하는 남미의 최대 음원 차트로 알려져 있다.  
 
'Yummy Yummy Love'은 '앵글로 라티노' 메인 차트의 'Audiencia'와 'Tocadas' 두 부문에서 모두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라틴 아티스트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남미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멕시코 스포티파이 차트와 에콰도르 음원차트에서 톱100에 진입,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콜드플레이(Coldplay), 방탄소년단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나란히 공식 포스터를 장식하기도 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14일 멕시코로 출국해 현지 프로모션을 벌였다. 멤버 확진으로 스케줄을 잠정 중단했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