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른, 아홉'(연출 김상호)는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 등이 열연한다. 16일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16/ '3월의 신부' 손예진이 현빈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호 감독,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이 참석했다.
손예진은 지난 10일 동갑내기 연인인 현빈과 3월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인 만큼 결혼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일을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2022년 초창기 큰일이 일어나게 돼 운명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축하를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려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서른, 아홉'은 열여덟 살에 처음 만나 2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서른아홉 살 세 여자를 비추며 유쾌한 웃음과 공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다. 오늘(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