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KBS 2TV 월화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올림픽 여파로 금주(14일, 15일) 결방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4일 “결말을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올림픽 여파로 금주 결방을 확정했다”면서 "마지막 남은 15, 16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15회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