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리는 'MBC방송연예대상'시상식에서 대상 수상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MBC방송연예대상은 2021 한해 동안 MBC를 빛낸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29일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사진=MBC제공 2021.12.29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출연진 한 명이 확진자와 접촉 후 지난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프로그램 녹화는 해당 출연진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기 전 진행됐으나 유재석은 선제적 차원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향후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재석과 함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인 방송인 조세호가 지난 2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이에 유재석 또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