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관심을 모은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상장 첫날 '따상'에는 실패했다.
27일 오전 9시 22분 기준 LG엔솔은 49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변동성이 더 커지면서 주가는 요동치며, 시초가 대비 16% 정도 하락한 상황이다.
LG엔솔은 거래 시작 직후 공모가(30만 원)의 두 배에 못 미치는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면서 따상에는 실패했다.
장전 거래에서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인 60만 원에 형성되는가 싶었지만, 개장 직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