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일정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 2022.01.11 방송인 송해(95)가 건강상 문제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한다.
21일 KBS는 22일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송해가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체 MC를 맡는다.
KBS 측은 "송해의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스튜디오 녹화와 지난 방송 편집본을 함께 내보내는 스페셜 방송을 하고 있다. 녹화분은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