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는 19일 SNS에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앤디는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다"며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해당 글에서 앤디는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앞으로도 변함 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앤디까지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제 신화엔 에릭, 전진을 포함해 벌써 세 명의 유부남이 탄생하게 됐다.
앤디의 예비신부는 약 1년간 교제해 온 9세 연하의 아나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앤디의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가 방송가에 재직하는 만큼 신상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앤디 결혼식 날짜가 정확히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