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민철이 아크릴화를 그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아크릴화 외에도 프리 다이빙 등 여러 취미를 보유하며 팬들 사이에서 소문난 부캐 부자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철은 일상복 차림으로 물감이 가득 묻은 앞치마를 입고 직접 그린 그림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들에는 그가 직접 그린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등을 좋아했다고 밝힌 김민철. 본격적인 그림 사랑은 성인이 되고 드로잉북 색칠을 시작하면서다. 직접 캔버스에 그려 보고 싶어서 아크릴화를 시작하게 된 것. 현재는 아크릴과 손, 락카, 나이프, 붓, 퍼티 등 다양한 재료와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크릴화의 매력에 묻는 질문에 대해 "머릿속에 있는 걸 자유롭게 표현하면 돼서 정답이 없는 게 매력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틀에 갇혀 사는 게 많은데 그림은 틀이 없어서 매력인 것 같다"라며 아크릴화의 매력을 칭찬했다.
김민철은 지난 2009년 연극 '계엄령'을 통해 데뷔, 드라마 '닥터스', '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작품에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