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가 지난 28일 방송 이후 논란이 거세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3차 미션 'K-POP 안무 창작 미션'에 돌입한 12크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새로운 '댄스 트레이드' 규칙이 그간 열광하던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규칙의 내용은 A구간과 B구간으로 나눠 각각의 크루가 자신만의 기량을 맘껏 선보이는 과정에서 상대편이 창작한 안무를 수정 없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댄스 트레이드' 구간이 주어진 것.
그런데 이 규칙의 허점을 파고 들어 '반칙'으로까지 보이는 팀이 나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마지막 대결인 클루씨 vs 스퀴드 가 논란의 대상. 클루씨는 막춤처럼 보일 수준의 장난스러운 안무를 내놓았다.
스퀴드로선 "좀 화가 났다. 장난하나? 대형도 안 맞고 디테일도 하나도 안 맞고..."라며 인터뷰를 통해 불만을 표시했고, 경연 결과 또한 클루씨가 6대1의 완승을 거둬 시청자들을 분노케했다.
한편 '스걸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기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