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를 출산했다.
이지혜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24일 "이지혜가 오늘 서울의 한 병원에서 3.8kg의 여아를 건강히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남편 문재완씨는 사랑스런 둘째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올해 이지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21 S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일과 가정에서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2021년을 보낸 이지혜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이듬해 첫째 태리 양을 출산했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그토록 바라던 둘째를 품에 안게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