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축구선수 출신인 남자친구 박민에게 프러포즈 받았음을 알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승자'에서 김준호는 "오늘 나미 축하할 일이 있습니다"라며 희소식을 전했다. MC인 김성주가 "뭐냐"고 묻자 김준호는 "(오나미가) 오늘 프러포즈를 받았다"라고 공개했다.
이에 오나미는 "오늘 긴장이 너무 돼서 아까 남자친구랑 영상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메시지로 '우리 결혼하자' 이렇게 와가지고 제가 '그래 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오나미의 옆에 있던 박준형은 "답까지 줬어?"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네 너무 쑥스럽다"고 답했다.
현재 오나미 2세 연하의 남자친구 박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박민은 프로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코치로 활동 중이다. 데뷔 13년만에 솔로 탈출을 한 오나미가 2022년 신부 대열에 합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