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미스터붐박스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비트박스 배틀 대회를 주최한다.
'비트박스 투 월드'는 비트박스 세계대회 중 5대 규모 안에 드는 초대형 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대회인 '비트박스 투 월드 라이브'로 새롭게 진행된다. 비트박스를 일대일로 주고받았던 기존 대회 형식에 '유희왕 카드 게임'을 접목시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소속사 씨케이비브라더스에 따르면 미스터붐박스는 글로벌 비트박스 대회 '비트박스 투 월드'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비트박스 투 월드 라이브’(이하 BTWL)의 주최자로 나선다. 미스터붐박스는 ‘코리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의 기획자로, 다양한 대회를 통해 챔피언을 배출한 바 있다. 소속사는 “비트박스 시장의 발전을 위해 ‘BTWL’을 주최하게 됐다”며 “전 세계 챔피언 출신의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심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을 비롯해 비트펠라, 아이돌 어위크, 전세계 비트박스 챔피언 출신인 베리웜 등 아티스트들이 개최를 축하하는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메인 협찬사인 알앤디아시아는 대회 주최사인 씨케이비브라더스와 함께 비트박스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알앤디아시아가 만든 에듀버스 속에서 비트박스 스타별로 가상 교육의 장을 열고, AI 및 빅데이터 음성 분석, 코칭 기술 등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매력적인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