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부모가 된다.
2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민정이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조충현과 김민정은 기다리던 2세를 품게 됐다. 출산은 내년 5월 예정이다.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의 2세 소식은 결혼 5년만. 그간 2세를 기다려 온 두 사람은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현재 안전과 건강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충현과 김민정은 2011년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5년간 열애 끝에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열애도 5년, 결혼 생활도 5년만에 새 축복이 생겼다.
2019년 나란히 프리랜서를 선언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